어려울 때일수록 달라스 한인사회는 내부의 정해진 작은 ‘파이’에 집착하지 말고, 주류사회로 뻗어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달라스 한인회 시무식에서 조윤수 총영사가 강조한 말이다.
제31대 달라스 한인회 경인년 시무식이 9일(토) 오후 3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김영종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백형곤 목사의 애국가와 필립 김 전 한인회장이 미국국가를 부르고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는 국민의례 순서를 가졌다.
한영기 목사(제자침례교회)는 2010년도를 새롭게 출발하는 달라스 한인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서로 사랑으로 단합함으로, 한인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게 하시고 한인동포들을 축복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 조윤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회가 분열되어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어려울 때 훌륭한 지도자가 나오는 것처럼 용기를 가지고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라스 지역에 7만 한인동포들이 살고 있지만 미국사회에서 7만의 소리를 내고 있느냐는 문제에 대해선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부의 조그만 ‘파이’에 연연하기보다는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라틴계가 4천7백만여 명으로 그들은 각계각층에서 수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미주 250만 한인동포들은 그다지 영향력 행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내부에서 아옹다옹 보다는 밖으로 눈을 돌려, 한인사회가 미국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세들의 정체성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대학생 또는 성장한 자녀들을, 한국정부에서 실시하는 원어민교사 또는 해외 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TaLK) 등에 참가시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해 모국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호 협의회장은 한인회 전임회장으로서 제31대 회장이 편하게 이어받아 봉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함 점 송구스럽다면서, 일부에서 제31대 달라스 한인회가 정통성이 없다고 하는 말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들을 원칙을 지키지 아니하고 숫자와 힘으로 밀어붙이지만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말처럼, 옳은 일을 원칙대로 지키며 최선을 다해 봉사하면 지지자들이 따르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김호 협의회장은 제31대 한인회가 능력을 발휘해 상대와 협의하고 포용함으로써, 제30대보다 나은 제31대 달라스 한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31대 한인회 박순아 회장은 인사말에서 달라스 동포들과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여, “사랑으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한인회”를 이룩하기 위해 어머니로서의 넉넉한 사랑을 베풀 뿐만 아니라 기다림으로 잘하겠다고 다짐하고, 한인동포들의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아 회장은 이사장에 문영석, 한인회관 건립추진위원장에 김종현, 수석부회장 박부연, 부회장에 김영종, 이남선, 채윤정, 총무이사에 양도연, 재무이사에 김완규 씨를 선임했는데, 이사회가 구성되면 인준을 받을 것이며, 감사에 안준식, 한병문, 사무국장에는 곽영해 씨가 수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순회영사 업무 안내
달라스 2사분기 순회 영사 업무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1.장소 : 달라스 한인회관
2.일시 :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오전 9시 -오후 5시
3.문의 : 달라스 한인회 (북텍사스 한인회 통합) 전화 : 972-241-4524
참조 : 휴스...